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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정보

시공후기

입주후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주은업마|2021-06-09 조회수|639

6월 11일에 입주하고, 큰장새걸로 들이고, 큰짐들 정리때문에,

아이들과 친정에서 지내면서 오가며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아이들과 다시 제대로 들어온건 20일 저녁이었구요.

 

어린이집 개원이 늦어지면서 큰아이와 작은아이 둘을 보면서

친정에서 가져온 아이들 짐이며, 작은 잡동사니같은 것들을 정리하려다 보니, 하루죙일 바닥에 엉덩이 붙이는 때는 밥먹는 10분밖에 없군요. ㅡ,.

 

어린이집 개원도 늦어진다고 하여, 당췌 일의 진전이 없어서...원....

 

입주후 몇가지 제가 느낀거 공유를 해야 할꺼 같아서요..

 

입주청소는 "깨끗..."에서 했는데

역시나 맘에 않들었습니다. 돈이 아깝더군요.

 

나중에 전화해서 사장님께 대판했습니다.

살면서 더 느끼는거지만, 집안 곳곳에 끈덕이(?) 테이프자국말이죠...

그런거 하나도 제거를 않해줬더라구요.

 

물론 청소검사하면서도 각 방문손잡이에 끈덕이가 있어서

제거해달라고 했는데, 일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지적하는것도 대충대충...짜증 대박났었습니다.

 

오히려 저한테 이런건

살면서 아세톤으로 지우면 된다고 하질 않나..참내......

 

근데 살다보니, 않보이던곳의 끈덕이 자꾸 보여서,

정밀청소는 그냥 돈 올려받을라고 한거구나...싶더라구요.

 

특히 현관에 바닥에 끈덕이 제거하느라고 욕봤습니다.

환불해달라고 하고싶을정도군요..ㅡ,.ㅡ

같은업체에 탄성코트랑 줄눈도 시공했는데 이건 괜찮았어요.

탄성코트는 가격을 추가로 받지 않고 루벤스톤으로 바꿔주셨는데..

아주 맘에 듭니다. 줄눈은 머...그냥 쏘쏘하고요..

 

새집증후군은 "반딧불이"에서 했는데...요건 대만족입니다.

입주후 아이아빠는 계속 이집에서 있었는데,

새집증후군 전혀 느낄수없다고 했고, 5세 큰아이,

4개월 작은아이 모두 건강하게 잘 생활하고 있으니깐 말이죠.

 

근데 새집증후군은 한참후에나 증상이 나오는건 아닌가요?

제가 잘몰라서리...암튼 지금까지는 가격이 좀 있지만,

그래도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전 집에 장롱이 붙박이장이었는데 낡기도 했고

이전하는데만 30만원돈이라길래...이참에 하나 장만해야지 싶어서..

알아보던 참에...

한샘몰에서 5월말까지 대박 세일하길래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심플하고 깔끔하고, 제품자체는 맘에 듭니다.

근데 설치하러 오신분들이 티격태격대서...클레임 걸었구요.

3시까지 온다고했는데 6시넘어 와서는 둘이 싸우고 있더군요.

그날은 많이 짜증났지만,

머..지나고나니..그냥 조용히 있을껄 싶습니다. ㅋㅋㅋ

 

블라인드, 빨래대, 욕실선반은

"우리홈테크"에서 했는데,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근데 큰방은 하지말껄 그랬어요. (한푼이라도 아쉬운 마당에..ㅋㅋ)

 

불투명 창문이고, 우리식구만 생활하는데,

블라인드를 내릴일이 많지 않더라구요.

설치해놓고 계속 올려놓고 생활합니다. ㅡ,.ㅡ

 

우리집 베란다에서 밖을 보면 자전거 보관소가 있는데,

누가 거기다가 런닝머신 대박 큰거를 갖다 놨더군요.

버린거겠죠? ㅡ"ㅡ 볼때마다

대체 누가 저걸 저기다 놓고 않치우나 싶습니다.

 쓰레기때문에 온 단지가 난리던대..

 

개인이 처리하면 생각보다 쓰레기 처리비용 그리 비싸지 않은데요...

저도 이사하면서 붙박이장 분리해서 처리하는데 3만원들었어요.

이사비용보다 훨쌉니다. 제발 저런건 미리 버리고 오셨으면 하네요.

 

서울 가리봉동에서 태어나서부터 결혼해서까지

쭈욱...지내왔던터라. 인천은 아직 낯선곳이랍니다.

 

향촌은 너무 따뜻한 곳 같아서 다행이예요.

둘째 출산후 늘어난 살들때문에 낯가림이 생겼네요.

(단지내 엄마들은 날씬들 하시던데...

조만간 폭풍 다이어트 해야겠슴다.헤헤~)

그래서 먼저 인사하는건 아직 못하겠더라구요.

혹시, 키작고 똥똥하고, 순박하게 생긴 저를 보시고

인사해주시면 너무 좋겠어요.

친구도 많이 만들고 싶어용~~^^

 

비가 추적추적 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늦잠자네요 ㅎㅎ

오늘도 아이들과 뒹굴겠군요...

향촌맘들은 어찌 지내시나요? ^^

 

 

 

 
향촌휴먼시아에서 후기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