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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정보

시공후기

사실은 내가 더 예민했던 새집 증후군
똑순맘|2021-06-09 조회수|660

약저축 670만원에 판교는 오르지 못할 나무요.


송파신도시는 언제 할지 모르는 하늘의 뜻!


판교청약 탈락이후 당첨된 하남시 풍산지구에 당첨! 집을 짓는 시간내내... 입주를 준비하는 내내... 걱정은 오직 하나!  중도금?


OH! NO! (중도금은 싼이자에 다 대출 해 주더군요.)


 


오로지 새집증후군 걱정뿐이었지요.


 


새집입주를 포기하고 2년 전세를 줄까도 생각했지만...


사전점검때 집에 가 보고 넓은 집에서 좋아서 뒹구는 아이들에게


전세 준다는 말은 꺼내지도 못했답니다.


그건 우리 부부도 같은 마음이었구요.


'저기서 저렇게 뒹굴면 안되는데... 온돌마루에 본드 엄청 바르던데...'


하며 밤잠을 설치다 일명"열공파"로 반딧불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 말씀을 빌리자면... 야간자율학습에 아침 0교시까지 하는


학생 때문에 예전에 공부한 내용까지 끄집어 내게 되었다구요.


암튼 비지땀 흘리게 하면서 계약하고 시공한 결과는 만족 이상입니다.


 


반딧불이를 알게 된 순간 다른 업체는 눈에도 안차더군요.


왜냐구요?


1. 오존시공을 국내최초로 시도했다는 점!


2. 천연 분해제를 바른다는 점!


3. 무엇보다 저를 맘에 들게 했던 것은 공기 세정기로 미세먼지까지 다


    빨아들인다는 점!


 


사실 눈에 보이게 남는 시공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믿을 수 없다


하여 그 돈으로 차라리 가구를 하나 더 바꾸겠다 하더군요.


전 그랬습니다.


 


화장대 하나 안바꾸고... 인테리어 하나 더 안하고... 보험드는 셈 치고


속는 셈 치고 한다구요. 보험은 돈 아까워 어찌 드느냐구요.


나중에 몸 아프고 나면 어쩔건데요.


사실 전 성격상 보험은 절대 들지 않는답니다.


그 돈으로 적금을 들거나 투자를 하지요.


보험은 미래에 자산가치가 없는 비용이라는 생각때문에...


제가 이리 말하니 사장님은 속는셈치고 하면 안된다 하시데요.


보험도 아니라구요. 확실히 책임 지시겠다구요.


그 말씀에 믿음이 갔습니다.


사실 사장님을 만나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장님 인상이나 눈빛에서


실력!이 보입니다.


왠지 믿음이 갔지요.


그래서 다른 데는 알아볼 생각도 안했고 견적을 받아보니


의외로 비싸지 않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이런 저를 보고 사장님은 안목이 높다는 평가를 주셨지요. ㅎㅎㅎ


 


제가 왜 이렇게 새집에 이렇게 예만할까요?


전 여태껏 아이들을 핑계댔습니다.


큰애는 알러지 비염으로 아침마다 코가 심하게 막혀 풀고 헤벼 파다가 코피 줄줄 흐르고... 작은애는 건조한 계절이면 아토피 때문에 득득 긁어대는 바람에 새집에 이사가면 오죽할까,싶어 아예 첨부터 차단하자! 싶었죠.


 


그런데 반딧불이 시공을 해 보니...


이렇게 예만한 이유가 바로 저에게 있었더군요.


 


그동안 인테리어며... 뭐 여타의 이유로 새집을 방문할 때마다 아이들은 냄새가 나도 먼지가 나도 잘 놀더라구요.


그런데 전 새집에 다녀올 때마다... 두통은 기본이고 눈이 따갑고 목도


아프고 숨이 크게 쉬어지지 않고 심지어 소화도 되지않아 새집 갔다오면 기분좋아 남편이랑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한 것이 탈이나서 1주일을 누워 지냈다는 사실!  문제는 바로 제게 더 있었답니다.


 


또 언제부터인가 이유없이 다리 윗부분이 가려워서 사실은 이렇게 가려운지가 한참이나 오래되어  무디게 살아왔는데... 이제와 생각해 보니 이게 아토피가 아닌가 싶어요. 부스럼처럼 상처가 아주 크게 있거든요.


반딧불이 시공후 내내 가려워서 무의식적으로 긁어대던 부분에 서서히 딱지가 앉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는 사은품으로 주신 반디크림이 한몫을 했지요. 행여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 전 사실 세수하고 애들이랑 함께 베이비로션 바르기도 귀찮아서 그냥 자고 어디 상처 조금 나도 귀찮아서 방치해 두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행여 하며 정말 큰맘 먹고 행동에 개시했지요.


그런데... 정말 좋아지는 것이 반디크림 덕분인 거 같아요.


 


또 지금 생각해보니 새집증후군도 무섭지만 헌집증후군도


만만치않게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전에 살던 집이 5층짜리 재건축대상아파트였답니다.


다행히 4층이라 습기가 그리 많지는 않은 곳인었지만...


이삿짐을 들어 내 놓고 보니 예전에 고층아파트 살때보다 시꺼먼 곰팡이같은 먼지들이 엄청나게 많이 날리더라구요. 이곳에 집먼지진드기사체들이며 또는 바퀴벌레 배설물들이 쌓여있지 않았을까요?


 


윽~~!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다음 이사올 사람 도배장판 새로 하겠지만 벽이며 바닥을 엄청 닦아주고 왔답니다.


사실 엄청 챙피하데요. 그 꼴로 살아온 제가요.


 


살면서 장롱이랑 냉장고 들어내고 대청소 한번씩은 꼭 해야겠다는 생각했어요. 그때도 반딧불이에 부탁 드릴건데 해 주실거죠?


 


새집에 이사와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더불어 반딧불이도 더욱 번창하시길 함께 기원합니다.


[출처] 반딧불이 인천연수/부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