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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정보

시공후기

금정 힐스테이트 시공 후기~~
윤주맘|2021-06-09 조회수|667

5살.8개월 두 딸을 가진 엄마입니다.


큰 애도 아토피가 있긴 있으나..그런대로 지내고..둘째는 100일 전에 아토피로 입원까지 했네요.


이런 상황에서 새 아파트 입주를 하는게 맞긴 맞나..고민 엄청했습니다..암만 바깥 공기가 좋다고 할 지라도..


결국 입주일까지 다가왔고..19일 이사하거든요..


베이크 아웃..환기..젖먹이 애 업고 또는 맡겨 가며 신경을 썼습니다..


이 까페에서 반딧불이 광고를 보면서도 반신 반의 하는게..저의 첫 느낌이였구요..


가격 문의를 한 후에 또 갈등을 하고..주변 분들에게도 광촉매 하신 분 포함하여..어떤가 많이 물어보니..반딧불이는 잘 모르겠다 하시면서..그러한 시공 후..돈에 비해 그다지..효과를 모르시겠다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화학적 수치가 시공 후 줄어 들 수는 있어도..나중에는 또 다시 유해균들이 나오지 않겠냐..하는 의견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시공할까 말까 갈등을 접으려고 했었죠..


그런데도 새 집에만 갔다오면 제 눈의 따가움이 심할때는 다음날까지도 계속 지속되더군요..말 못하는 애는 어떨까..걱정도 되고..간혹 작은 애가 새 집에만 갔다오면..(아토피 증상이 평소에도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긴 하지만..) 피부가 벌겋게 되고 가려워 하는 걸 볼때마다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결국 애 때문에 반딧불이 시공 신청을 하고 어제 입주 청소 후 반딧불이 시공을 시작해서 오늘 오후 5시 반 넘어서 확인을 하고 왔습니다..기대라고 해야 하나..궁금증이라고 해야 하나..1박 2일 동안 너무 궁금하더라요..


입주 청소를 깨끗하게 했다고는 생각했으나..아니나 다를까 일반적인 우리들 눈엔 잘 띄지 않는,손이 잘 가지 않는 곳에 먼지가 엄청 많더라구요..톱밥하고..먼지들이..


화학적 수치가 줄어들고 안들고는 보여주기 위한 전,후 과정 얘기는 접어두고..ㅋㅋ


제가 오늘 5시 반쯤 집을 방문하고 현관에서 부터 냄새가 다름이 느껴졌습니다..지독한 새집냄새다..하는게 아니라..어라..이거 괜찮은 냄샌데..그리고 더 자세히 빨리 비교를 해보고 싶어서..얼른 열려있던 창문을 다 닫았습니다..창문이 열려 있음 냄새나 눈 따가움이 덜 하기 때문에..그러고 30분 넘게 집에 머무르면서 눈 따가움이  훨~~덜 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눈 따가움이 완전히 없습니다..하는 건..거짓말 일 거구요..^^


아파트 입주 5월 28일 부터 매일 일때도 있고..며칠 못 갈 때도 있었지만,,토요일 일요일엔 꼭 가서 환기를 시키곤 했던 저로서는 그 차이점이 확연히 느껴졌습니다..그러면서도..약간의 의구심..보통땐 저녁까지 눈이 따가워서 비비곤 했거든요..오늘 저녁에 내 눈이 따가운지 아닌지 봐야지..하고..ㅋㅋ


지금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도 눈 비비는 일 없이 괜찮네요..


새집증후군..뭐든지 한 번에 모든 게 끝난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1박2일동안 열심히 서랍까지 다 분리해서 꼼꼼하게 시공해 주신 반딧불이 대표님도 그러셨거든요..환기는 철저히 시켜야 한다구요..친절히 as까지 해 주시마..하고 말씀해 주시니..일단은..이사일이 다 되어가는데..특히 우리 딸들을 데려와도 그래도 좀 안심이다..하고 생각하고..잠들 수 있겠네요..


긴 글 읽어 주신다고 감사합니다..


반딧불이 시공 효과가 있나 없나..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 같아 제 경험대로 적었습니다.^^


다 들 즐거운 일들만 있으시구요~~